전국 택배노조 대경지부 경주지회와 진보당 경주시위원회는 CJ대한통운 택배 노조 파업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는 기자 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택배 노동자 21명이 과로사로 숨진 이후 사회적 합의에 따라 택배비가 인상됐지만, 노동자에게 공정하게 분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이 표준계약서에 주 6일제, 당일 배송 등 현실을 무시한 조항을 포함해 택배 노동자들의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은 즉시 사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