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전환기 장애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3시간 20분 만에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칠곡 경대병원역 선로전환기 장애는 오후 5시 45분 복구돼 3호선 전 구간에서 열차가 정상 운행되기 시작했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6월 6일 오후 2시 24분쯤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선로 전환기가 고장나 용지역에서 달성공원역까지만 구간 운행을 하고 달성공원역에서 칠곡경대병원역까지는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긴급조치로 30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지만 10분쯤 지난 오후 3시 3분쯤 다시 고장이 났습니다.
이후 오후 5시 45분에 복구를 마쳐 부분 운행 3시간 20분 만에 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선로전환기 장애가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