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2023 KBO리그 개막전을 치르는 삼성라이온즈가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개막전은 이미 예매로 매진을 기록했고 이어지는 일요일 경기도 빠르게 예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인 4월 1일부터 이틀간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막 2연전을 펼치는 삼성은 경기 일주일 전인 지난 토요일 예매 시작과 동시 빠르게 온라인에서 휠체어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사실상 매진을 기록하며 6년 만에 홈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NC다이노스를 상대로 개막 2연전을 펼치는 삼성은 일요일 오후 2시 펼쳐지는 2차전 경기도 높은 관심 속에 예매가 이어져 29일 오전 9시 기준 남은 좌석이 8천여 석에 불과할 정도로 빠르게 티켓 구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O리그 개막전은 지지난해 순위에 따라 매치업이 결정되는데, 삼성의 경우 지난 2021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첫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성적에 의해 이번 2023 개막전을 홈에서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삼성의 개막전 선발은 외국인 에이스 뷰캐넌이 예상되고 상대 NC다이노스는 시범경기에서 기대감을 모았던 페디가 유력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6년 만에 홈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삼성라이온즈의 토요일 경기를 오후 2시부터 표준FM을 통해 라디오 중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