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을 돕는 대구 '나드리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설공단은 지난해 12월 기준 나드리콜 등록회원이 2만6천 명으로 연간 이용 건수는 116만건에 달해 서울 97만건, 부산 72만건보다 많다고 밝혔습니다.
나드리콜 평균 대기시간은 15분으로 서울 30분, 부산 20분과 비교해 전국에서 가장 짧았습니다.
대구시설공단은 휠체어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특장차를 2024년까지 64대 더 늘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