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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현장 공연' 딤프 개막식 상황은?

◀앵커▶
대구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딤프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2022년 16주년을 맞이한 딤프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공연을 주로 해왔지만 2022년은 모두 현장 공연으로 이뤄져 대구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철우 기자,  관중이 많이 모였군요?

◀기자▶
네, 딤프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됐는데요, 2022년에는 일상 회복에 따라 3년 만에 해외 초청작품을 비롯한 현장 공연과 야외 개막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조금전 열린 개막식에서는 올해의 뮤지컬 배우로 선정된 김소현 씨가 권영진 대구시장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해 딤프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지금은 뮤지컬 배우 박건형 씨와 대구MBC 이유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 축하공연이 한창입니다.

지금 열리고 있는 '뮤지컬 스타' 코너에는 남경주, 최정원, 마이클 리, 김소향 같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투란도트'를 비롯해 '미스 사이공', '노트르담의 꼽추', '맘마미아', '위대한 쇼맨' 등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멜로디를 솔로나 듀엣으로 멋지게 엮어내고 있습니다.

이곳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개막식과 개막공연이 열리고 있고 개막작인 뮤지컬 '투란도트'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스페셜 5', '인비저블', '산들' 등이 학생문화센터 등에서 동시 공연되고 있습니다.

24일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공식 초청작 5 작품, 창작지원작 5 작품, 대학생공연 8 작품 등 22개의 국내외 우수 공연이 대구의 주요 공연장들에서 펼쳐집니다.

도심 곳곳에서는 거리공연인 딤프린지를 비롯해 스타 데이트, 제13회 한국공연예술 포럼, 시민들을 위한 열린 뮤지컬 특강, 창작뮤지컬 인큐베이팅 리딩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됩니다.

특히 2022년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뮤지컬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습니다.

지금까지 딤프 개막 현장에서 MBC NEWS김철우입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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