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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첫 쇳물 생산 50년···퇴직 직원 초청 행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973년 6월 9일 1고로에서 처음으로 쇳물을 뽑아낸 출선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친환경 철강, 소재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합니다.

포스코는 역대 제철소장과 퇴직 직원 3,000여 명을 복합문화공간인 파크 1538과 청송대, 체인지업그라운드 등지로 초청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갖습니다. 

포항제철소는 1970년 4월 1일 착공해 1973년 6월 9일 1용광로에서 첫 쇳물을 쏟아냈고, 이를 기념해 6월 9일이 '철의 날'로 제정됐습니다.

포스코는 쇳물 생산 50년 만에 기존 고로 방식에서 석탄을 사용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이 당면 과제임을 선언하고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음극재 공장 건립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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