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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일종 '정상압 수두증' 진단 방법 특허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연구팀이 공동으로 '정상압 수두증' 진단 방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합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진단이 어려웠던 '정상압 수두증'을 뇌 MRI 영상을 통해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두개골 안에서 뇌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이 노화로 인해 양이 많아지면 뇌 조직을 압박해 인지 능력 저하나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데 뇌척수액 압력은 정상인 경우를 '정상압 수두증'이라고 합니다.

'정상압 수두증'은 7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100명 중 2명에게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수술로 치료 가능하지만 진단에 어려움을 겪어온 질병입니다.

(사진 제공 칠곡경북대병원)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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