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직 경찰의 비위 행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의 한 경찰서 과장급 경정은 성 비위 의혹이 불거져 내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4월 9일 해당 경찰을 사무 부서로 인사 발령했고 경찰청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에는 "중구의 모 지구대의 팀장급 경감이 같은 팀 직원이 원하지 않는데도 여러 차례 퇴근 후 식사를 하자고 했다"라는 내용의 갑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감을 다른 지구대로 전출 조치한 뒤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