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 19 1차 대유행 때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 내린 시설폐쇄와 집합 금지 명령을 2년 2개월여 만에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구시는 "의료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감염 확산세가 안정된 점과 높은 백신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보급 등으로 집단감염 통제 필요성이 낮아진 점,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해제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시설폐쇄 및 집합 금지 명령을 해제한 뒤에도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신천지 대구교회 측에 통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