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스쿨존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시험 도입합니다.
시속 30km 속도 제한과 무인 단속 장비 설치 등에도 교통사고 우려가 컸던 구미시 고아읍 원호초등학교 주변에 먼저 설치하고,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2022년 전국 7개 시도 어린이보호구역 12곳에 시범 운영했습니다.
운전자의 88%가 스쿨존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보행자의 60%가 노란색 횡단보도일 때 차량이 정지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