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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김포를 잡아야' 승격도 보인다


자동 승격을 향한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치는 김천상무가 리그 막판 최대 고비가 될 김포FC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10월 29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김포FC와의 37라운드 맞대결을 앞둔 김천은 남아있는 3경기 중 한 경기라도 놓치면 우승권에서 멀어질 수 있어 총력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김천은 김포와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무승부조차 기록하지 못하며 2패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2경기에서 4골을 내주는 동안 단 1득점에 그치는 부진함을 보여왔습니다. 

리그 순위에서 승점 64점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천은 1위 부산아이파크를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인 가운데 3위 김포 역시 김천을 승점 5점 차로 뒤쫓고 있어 이번 라운드 두 팀의 맞대결은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김천은 지난 라운드 팀 창단 최다 득점인 7골을 몰아넣으며 승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김포전 승리와 함께 선두 추격에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스타디움 투어 등 다양한 승리 기원 이벤트로 김포전을 준비한 김천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조영욱 선수의 조기 전역식도 이날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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