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해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경상북도에 따르면, 탄자니아에서 근무한 뒤 지난 18일 인천으로 입국한 50살 한국 남성이 경산에서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칠곡군에 사는 20살 파키스탄 남성도 지난 16일 입국 후 자가 격리하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경북에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환자는 33명으로 늘었는데, 아직 천 100여 명의 해외 입국자가 자가 격리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