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무분별한 현수막 정비를 위해 '현수막 제로 구역'을 현재 15곳에서 33곳으로 늘렸습니다.
범어네거리 등 주요 교차로와 도로 등 교통 방해 민원이 많은 곳입니다.
수성구가 9곳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6곳, 북구와 달성군 각각 5곳, 중구와 서구 각각 3곳, 남구 2곳입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현수막 제로 구역'이 아닌 민주당 대구시당 앞 도로에 게시한 현수막이 7월 31일 무단으로 철거됐는데 CCTV 증거가 있다며 '재물손괴죄' 고소 방침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