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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경주지역 태풍 하이선 피해 종합(12시용)

경주지역에서도 침수와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주시 현곡면 나원3리 주택가와 도로가 침수돼 주민 39명이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천북면 신당리와 월성동 양지마을, 산내면 등에서 소하천 범람과 침수로 9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감포와 양남, 양북, 산내, 외동, 불국, 보덕동에서는 전기 공급이 끊겼고, 건천읍과 서면에서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황성동 금장 지하도와 천북면 동산교 등 도로와 교량 24곳이 침수되거나 범람 우려로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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