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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민생 안정' 위해 1분기 예산 사업 신속 집행


경상북도는 2025년 최우선 과제를 '민생 안정'에 두고, 생활 안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소비 진작, 수출 활성화, 대중교통 등 4대 분야에 2025년 1분기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합니다.

KB금융그룹과 저출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만 8세 미만 아동을 육아하는 소상공인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신규 보증 1조 원 이상 규모 확대, 부실 또는 부실 징후 소상공인의 금융컨설팅 전담팀 신설, 2025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시에 있는 음식 숙박, 도소매 업종의 소상공인에 대한 15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비를 늘리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숙박과 관광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경상북도는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구경북지원단과 협력해서 환 변동 보험료 지원, 주요 글로벌 행사, FTA 활용 및 관세 행정 지원 등 수출 기업 지원 사업에 나섭니다.

대중교통 연결 확대에 따른 소비 유인과 시장 규모의 증대를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광역 도시철도와 환승 체계 강화 등 대중교통에 대한 지원을 통해 5백만 시도민의 상호 이동으로 소비 활성화와 시장 규모 증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의 경제 여건이 국내외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대외 충격에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내실을 다지는데 경북도와 관계기관이 혼신의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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