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바셀루스를 영입하면서 5명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바셀루스는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 20세 이하 팀 출신으로 피게이렌시에서 프로에 데뷔, 콘시안사, 알라고아누 등 브라질 무대를 뛰었던 선수로 지난 시즌에는 브라질 2부 알라고아누에서 26경기 6득점을 기록했습니다.
K리그 무대 첫 도전에 나선 바셀루스는 “대구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새로운 도전, 좋은 제안을 보내 준 대구 구단에 감사하다.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뛸 것이다. 다른 브라질 선수들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K리그에 적응해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바셀루스는 1월 4일부터 경상남도 남해 대구FC 캠프에 합류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갈 예정입니다.
바셀루스 영입과 함께 대구FC는 브라질 출신 세징야, 에드가, 페냐, 세라토와 아시아 쿼터 일본 출신 케이타까지 팀에 주어진 5+1 외국인 쿼터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