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산하 기관 4곳의 정보보호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60여 개 기관 정보보안 실태 평가에서 대구에 본사를 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비롯한 4개 기관이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보화 인원 대비 정보보호 인원수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정보화 인원 24명에 비해 정보보호 인원은 4명에 그치는 등 정보화 인력 대비 정보보호 전담 인원수가 30% 이하인 곳이 94%나 됐습니다.
홍석준 의원은 공공기관의 사이버 보안은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다며 보안 대책 강화를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