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구 부동산 시장에 신규 분양 물량이 4천 세대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구의 부동산 전문광고대행사인 애드메이저가 발표한 '2023년 대구·경북 주택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신규 분양 물량은 최소 4천 세대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2023년 대구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보증을 받은 신규 분양 아파트가 한 건도 없었던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나는 수치입니다.
애드메이저는 2024년 총선을 전후해 선시공 중인 후분양 물량 위주로 신규 분양 물량이 많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시공 중인 후분양 아파트 물량 8,550여 세대 중 2024년 준공 예정인 2,551세대와 2025년 준공 예정인 후분양 물량 2,143세대의 일부가 분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사업 승인을 받은 단지 4만 세대의 일부도 사업자 사정으로 2024년 신규 분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2024년 입주 물량은 2만 3,079세대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