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대도시와는 달리 대구는 시내버스 막차가 종점까지 가지 않고 운행 종료 시각인 밤 11시 30분에 맞춰 멈춰 서는데요.
이 때문에 시민들이 요금을 내고도 중간에 내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는데 자, 노사가 합의해 하반기부터는 대구 시내버스 막차도 종점까지 운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대구시 버스노조 남동수 조직국장은 "그동안 수십 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버스 운행 종료시각 막차 운행에 대한 노사 합의가 체결됐습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어요.
네~ 대구 시내버스도 이제서야 시민을 생각하는 진정한 시민의 발로 거듭날 모양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