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에 통합 외래진료센터를 짓는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대구시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통합 외래진료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8월 27일 밝혔습니다.
대구의료원 통합 외래진료센터는 900억 원을 들여 응급의료센터와 뇌혈관센터, 외과계 중환자실 등을 배치해 통합 진료하는 곳으로 2026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공공의료 확충이 필요하다며 대구 동북권 지역에 제2 대구의료원 건립을 추진했지만, 홍준표 시장은 대구의료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