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명성을 얻은 일본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가 대구에서 공연을 합니다.
스미노 하야토는 11월 28일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서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다장조'에 이어 자작곡 '태동'과 야상곡, 그리고 직접 편곡한 터키 행진곡 변주곡 등을 연주합니다.
일본 전국 투어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스미노 하야토는 공대생 출신으로 일본 국내 최대 규모인 전일본교육자협회 피아노 콩쿠르에서 비음대 출신으로 첫 우승자가 됐습니다.
이어서 2021년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비전공자 출신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