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삼성라이온즈가 두산베어스와의 홈 2연전을 끝으로 이번 시즌 두산과의 맞대결을 마무리합니다.
잔여 경기 일정을 소화 중인 삼성은 현재 18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홈 7경기, 원정은 11경기를 더 치르면 2023시즌도 마무리하게 됩니다.
가을야구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삼성은 팀 간 전적에서도 7승씩을 주고받으며 동률을 기록한 NC다이노스와 키움히어로즈를 제외한 나머지 팀에겐 상대 전적에서 모두 뒤처져 여러모로 아쉬움이 큰 시즌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즌 마지막 2연전을 앞둔 두산과 상대 전적 역시 5승 9패로 이미 열세가 확정된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두산과의 남은 2경기에서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로 21일 에이스 뷰캐넌을 선발 예고했고, 상대 두산은 브랜든이 선발 등판합니다.
두 투수는 모두 상대 전적에서 2승 무패 1실점으로 평균 자책점 0.64의 동률을 보였던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상대 전적에서 최종 우위를 누가 가져갈지도 관심사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에이스 맞대결로 명품 투수전이 예상되는 9월 21일 삼성과 두산의 맞대결을 오후 6시 반부터 중계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