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최초의 여성 소방서장이자 구급대원 출신 첫 소방서장이 탄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김난희 119특수구조단장이 7월 1일 예천소방서장에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서장은 1994년 1기 전국 전문자격 구급대원으로, 경상북도에 특별 채용된 뒤 2006년 영천소방서에서 전국 최초 여성 119구조대장에 임명됐고, 2016년에는 경북에서 첫 여성 소방령으로 승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년에는 소방정으로 승진해 전국 최초 여성 119특수구조단장을 지냈고 이번에는 구급대원 출신 중 처음으로 소방서장에 임명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