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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정당 지지'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8%···'정치 지도자' 이재명 31% 김문수 11%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오차 범위 안에서 국민의힘을 다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0%, 국민의힘은 38%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주 조사보다 1% 포인트 떨어졌고, 민주당은 4% 포인트 올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과 진보당, 이외 정당은 각각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5%였습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1%,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4%, 오세훈 서울시장 3% 순이었습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1%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6.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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