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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 193명

◀앵커▶
대구와 경북에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193명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존 집단 감염 사례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오미크론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윤수 기자▶
대구에서는 오늘 0시 기준 108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에 있는 한 공공기관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공공기관 종사자 3명과 이들의 지인 3명까지 지금까지 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동구 유치원 관련 9명, 수성구 유치원 관련 2명, 달서구 일가족 관련 5명 등 기존 집단 감염에 의한 확진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점점 우세종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임현정/대구시 감염병대응팀장
"연말연시 가족이나 지인 모임에서의 소규모 밀접 접촉으로 인한 유행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에 높은 전파력으로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확진자 또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경북에서는 오늘 0시 기준 85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포항 소재 시장 관련으로 10명이 더 나왔고, 포항 아동복지시설 관련으로도 12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미 어린이집 관련 2명, 경산 소재 학교 관련 1명, 안동 소재 병원 관련 1명 등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도 오미크론 확산세가 걱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오미크론 확진자의 경우 짧은 시간 접촉한 사람들도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인터뷰▶김경은/경상북도 감염병관리팀장
"오미크론 확진자 같은 경우에는 광범위하게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도 좀 많이 시키는 편이거든요."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방역 당국은 다시 한번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마승락)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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