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의 절반 이상은 중국인 소유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도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 수는 95,058가구로 전체 주택 수의 대비 0.49% 수준입니다.
국적별로는 중국 52,798가구(55.5%), 미국 21,360가구(22.5%), 캐나다 6,225가구(6.5%), 대만 3,307가구(3.5%), 호주 1,894가구(2.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소유 주택은 수도권에 66,797가구(73.0%), 지방에 24,656가구(27.0%)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35,126가구(38.4%), 서울 22,684가구(24.8%), 인천 8,987가구 (9.8%), 충남 5,351가구(5.9%), 부산 2,947호(3.2%) 순으로 많았습니다.
대구는 1,258가구, 경북은 1,718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 4,671가구(5.1%), 경기 안산 단원 2,910가구(3.2%), 경기 시흥 2,756가구(3.0%). 경기 평택 2,672가구(2.9%) 순으로 많았습니다.
한편,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억 6,565만 4천㎡로 2023년 말보다 0.4% 증가했습니다.
전체 국토 면적의 0.26% 수준이고 공시지가로는 33조 1,981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0.5% 증가했습니다.
국적별로는 미국(53.3%), 중국(7.9%), 유럽(7.1%) 순으로 많았고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7%), 경북(13.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