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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던진다" 2025시즌, 삼성라이온즈 불펜 희망 '김윤수'-'배찬승'


마운드 보강에 집중한 삼성라이온즈가 1차 목표였던 불펜 보강에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전역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김윤수와 신인 배찬승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불펜 자원의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고,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삼성은 투수조에서 빠른 공을 보유한 우완 김윤수와 좌완 배찬승이 2025시즌 활약이 주요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지난 시즌 중반 전역과 함께 팀에 합류한 김윤수는 정규시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LG트윈스를 상대로 한 플레이오프에서 150km가 넘는 빠른 공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일조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좋은 구위를 선보이고도 문제로 지적되는 제구에서 아쉬움을 보였던 김윤수는 입대 전보다 피지컬과 멘탈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비시즌에도 개인 훈련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진 김윤수가 다음 시즌, 자기 몫을 해준다면 삼성은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불펜 자원을 확보한다는 플러스 요소가 함께 합니다.


우완 김윤수와 더불어 왼손 빠른 공 투수로 기대를 모으는 신인 배찬승은 지난 9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삼성에 입단한 기대주로 이미 고교 시절부터 최고 구속이 150km가 넘었던 만큼 삼성엔 필요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삼성 1차 지명자 가운데 2번째로 높은 계약금 4억 원에 입단 배찬승까지 1군 불펜에 합류할 경우, 삼성은 불펜이 아쉬웠던 이번 시즌보다 강력해진 투수진으로 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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