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구·경북 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달보다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대구·경북 6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조사한 3월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95.3으로 한 달 전 93.8보다 1.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국 평균 92.0보다 3.3 포인트 높습니다.
현재 생활 형편 지수는 85로 2월보다 4포인트 올랐고, 생활 형편 전망 지수는 89로 2포인트 올랐습니다.
가계수입전망 지수 95로 1포인트 상승, 소비지출전망 지수는 106으로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본다는 것으로, 지난 6월 100.6을 기록한 뒤 7월부터 100 아래로 내려가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