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스터 원사 등을 제조하는 업체인 티케이케미칼 해고 노동자 209명이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기각한 경북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를 규탄했습니다.
TK케미칼 해고 노동자들은 2월 22일 구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인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공장을 다시 정상화해야 한다"며 "정부가 구미산단 섬유업계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티케이케미칼은 2023년 3월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한 무기한 휴업에 돌입한 뒤 같은 해 8월 노동자 209명을 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