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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소멸 위기 경북 북부, 여성을 붙잡아야 산다

소멸 위기에 처한 경북 지역에서 북부 지역 상황은 더 심각한데요, 특히 최근 10년 새 경북 북부 지역 20대 여성의 수도권 이동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여성 친화적 기업 환경과 성평등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홍기석 이화여대 교수 "성평등이 생산성 등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최근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북 같은 경우에는 특히 성평등 지수가 굉장히 낮게 나타납니다."라며 여성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출산, 육아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네, 현재의 인구 유출을 막으면서 미래의 인구까지 늘리려면 여성을 붙잡아야 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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