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리그1 32라운드 최고의 팀은 대구FC, 최고의 선수는 고재현이었습니다.
전주 원정에서 4년 만에 승리로 파이널A 행을 확정 지은 대구가 K리그1 32라운드 최고의 팀과 MVP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대구FC는 9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2라운드 전북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5초 만에 터진 고재현의 선취골과 바셀루스의 추가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멀티 골과 함께 팀의 파이널A 행을 만든 승리에 핵심 고재현은 32라운드 MVP와 함께 베스트11에 속했고, 대구FC는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팀이자, 최고의 경기를 펼친 베스트 팀에 뽑혔습니다.
베스트11에는 공격수 고재현과 함께 선취골 과정에 도움을 기록한 에드가와 역시 도움 1개를 기록한 수비수 장성원, 풀타임 활약한 조진우까지 모두 4명의 선수가 선정되며 대구FC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베스트11에 자리합니다.
앞서 지난 6월 18라운드 홈에서 펼쳐진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베스트 팀에 뽑힌 대구FC는 당시 세징야가 라운드 MVP에 뽑혔고, 21라운드 제주 원정에서도 2-1 역전승을 거두며 팀은 베스트 팀에, 골키퍼 오승훈은 MVP 뽑혔던 대구FC는 이번 32라운드로 베스트 팀과 MVP에 3번째 이름을 올립니다.
팀 창단 4번째 파이널 A 행을 확정 지은 32라운드 베스트 팀 대구FC는 다가오는 일요일 오후 3시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33라운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로 만원 관중 앞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