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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행 대구FC···실전 위주 2차 캠프

사진 제공 대구FC(일본 가고시마)
사진 제공 대구FC(일본 가고시마)
1차 경상남도 남해 캠프를 마무리한 대구FC가 2월 4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실전 위주의 2차 캠프에 돌입합니다.

남해에서 체력과 조직력을 높이는데 집중한 대구FC는 팀의 기초 체력 강화는 물론, 연습경기 승리를 통해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더할 수 있었다는 부분이 특히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7일까지 약 2주간 펼쳐지는 2차 일본 캠프에서는 J3 리그 팀과 대학팀 등 모두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새로운 실험과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는 J1이나 J2리그 팀과의 연습경기도 추진했지만, 2월 17일 J리그 개막을 앞두고 상대 팀들이 캠프를 마무리하고 연고지로 복귀해 맞대결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해왔습니다.

2차 캠프지인 일본 가고시마에는 주전급 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최상의 전력으로 연습경기를 치르며 여러 가지 시도를 더해 2023시즌을 대비한 팀 전술과 전략을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약 절반 정도 선수들만 일본 캠프에 떠난 대구FC는 남아 있는 유망주 중심의 선수들로 남해 캠프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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