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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산서 불법 투견 사육장 또 발견···3번째


대구의 한 야산에서 불법 투견 훈련장으로 의심되는 사육시설이 또 발견됐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개 사육장 운영자 A씨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북구 동변동의 한 야산에서 무허가로 사육장을 설치하고 맹견 등 개 30여 마리를 키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육장에는 투견을 훈련할 때 주로 쓰는 러닝머신도 발견됐습니다.

구청은 A씨에게 동물 등록 및 맹견 보험 가입 의무 위반 등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6월에도 대구 수성구에서 동물 학대가 의심되는 불법 투견 훈련장 2곳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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