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생활 문화지역음식/맛집

"즐길라면, 쉴라면 구미로"…'2023 구미라면 축제' 11월 17일 개막


라면을 주제로 한 '2023 구미라면 축제'가 11월 17일부터 사흘 동안 구미역 일원에서 열립니다.

2023년 2회째를 맞은 '2023 구미라면 축제'는 라면을 소재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형태로 열립니다.

즐길라면! 라면 로드에서는 경북 및 구미 관광 등 다양한 정보와 라면 테마를 체험할 수 있으며, 쉴라면! 힐링 거리에서는 농심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볼거리도 마련됐습니다.

먹을라면! 라면테마광장에서는 '갓 튀긴 라면'을 직접 구매해 맛볼 수 있습니다.

또, 구미 지역 15개 음식점이 직접 요리하는 이색라면 식음 존, 해외 자매·우호 도시인 일본, 베트남, 대만의 전통 누들 요리도 선보입니다.

빠질라면! 라면스테이지에서는 마루 오케스트라공연, 공식 행사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스트릿라면푸드파이터, 면량운동회 등 현장 이벤트도 열립니다.

마지막 날인 11월 19일은 '스트릿댄스파이터 결승'으로 젊음의 도시 구미의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하고, '나만의 이색라면 요리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라면 요리를 선보입니다.


구미시는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3개 노선 6대를 운행하고, '기차 타면 대구에서 축제장까지 30분'이라는 안내를 SNS 등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라면의 성지 구미에서만 할 수 있는 구미라면 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경상북도 지정 축제, 나아가 문화관광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태연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