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 행동이 제2 대구의료원 설립 재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대구시민 행동은 정부가 의대 증원 이유로 꼽는 의료 공백은 대도시, 민간 대형 병원이 아니라 필수 의료, 지역 의료 붕괴에 있다면서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필수, 지역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짚었습니다.
의사 수 증원은 필요하지만 증원으로 늘어날 의사가 필수, 지역 의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의사제, 공공병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구에도 제2의료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시민 행동은 대구시가 2024년 대구의료원 공익적 비용 결손 보전 출연금 20억 원을 삭감해 놓고, 의료대란이 우려되자 대구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 진료 시간을 연장하는 등 비상 대책을 내놓은 것은 염치없는 짓이라면서 제2 대구의료원 설립 재추진과 공공의료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