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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한동훈 "통상적 방문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월 17일 낮 법무 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스마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대구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한 장관은 "오래전에 예정된 외국인과 피해자 정책 등에 관한 통상적인 방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범죄 피해자를 더 잘 보호하는 것, 그리고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외국인 정책과 이민 정책을 잘 정비하는 것이 국민께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그 일을 더 잘하려고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대구 방문이 정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질문에 한동훈 장관은 "총선은 국민들의 삶에 대단히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라며 "그렇지만 많은 직업 정치인들에게는 총선이 인생의 전부일지 모르지만 자기 손으로, 돈 벌어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생활인인 대부분의 국민들, 대구시민들께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권의 총선 출마 요구에 대해서 "의견은 많을 수 있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취재진이 검사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묻자 "민주당 내부 교통 정리를 먼저 해야 할 것 같다. 당내에서도 어디서는 한다고 했다가 10분 뒤에는 안 한다고 했다가, 왔다 갔다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강력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구스마일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대구 달성 산업단지의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숙련 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을 위해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시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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