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그 9경기에서 3승 6무로 지지 않고 있는 대구FC가 7월 3일 저녁 수원FC를 상대로 팀 역대 연속 무패 타이기록에 도전합니다.
대구FC의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대구는 지난 주중 펼쳐진 FA 컵 8강 포항전 승리의 기운을 이어 승리와 함께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거두겠다는 각옵니다.
상대 수원FC도 리그에서 최근 3연승을 기록해 상승세를 보이는 데다 지난 6라운드 맞대결에선 총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대구가 3대 4로 경기를 내줬던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올 시즌 대구는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25득점을 기록하며 팀 득점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데, 특히 팀 내 최대 득점인 7골의 고재현을 선두로 세징야와 제카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AFC챔피언스리그 16강을 앞둔 대구는 FA 컵 8강과 리그까지 다양한 대회를 치르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쌓인 피로 누적에서 얼마나 회복했는지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