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6월 셋째 주(6월 1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5% 떨어졌습니다.
6월 둘째 주(-0.16%)보다는 하락 폭이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서구(-0.29%)는 내당‧비산동 구축 위주로, 달성군(-0.18%)은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화원읍‧구지면 위주로, 중구(-0.18%)는 대봉‧남산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경북은 0.02% 하락해 6월 둘째 주(-0.06%)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08% 하락해 6월 둘째 주(-0.10%)보다는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달서구(-0.11%)는 월성‧감삼동 구축 위주로, 달성군(-0.09%)은 매물 적체가 지속되며 구지면‧화원읍 위주로, 중구(-0.08%)는 대신‧대봉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경북의 아파트 전셋값은 0.05% 하락해 6월 둘째 주(-0.08%)보다는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김천시(-0.16%)는 신음·율곡동 위주로, 포항 북구(-0.13%)는 흥해읍 신축 및 장성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고 전셋값은 0.04%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