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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침 쌀쌀…낮 20도 안팎, 일교차 15도 이상

다음 주 절기 '입동'을 앞두고 찬 공기가 가득해지고 있습니다.

11월 3일 아침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 어제보다 기온 낮게 출발하는데요.

청송은 -2도까지 뚝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3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본격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1월 4일과 11월 5일은 더 춥겠는데요.

당분간 아침에는 내륙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거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구름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되고요.

낮과 밤의 기온 차도 더 커졌습니다.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3일 오전(10시)까지 경북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자세한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5도, 안동 0도, 청송 -2도로 공기가 많이 차갑습니다.

그래도 낮에는 대구 19도, 안동 16도, 청송 1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대기도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유의하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3일 우리 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5도, 고령 0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9도, 고령 20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3도, 김천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18도, 김천도 18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0도, 의성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6도, 의성 18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0도, 낮 기온 20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 동안 하늘빛은 맑지만 기온이 낮아져 춥겠고요.

다음 주에는 3일과 비슷한 기온 보이며 평년 수준을 밑돌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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