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한국 사회 불평등 타파와 평등사회 대전환을 요구하며 오늘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갖습니다.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 개정, 주택과 의료, 교육과 돌봄 등의 공공성 강화,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등이 핵심 요구 사항입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최저임금 1만원 공약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 포기에 이어 노조 혐오를 부추기며 위원장을 구속하기까지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책에 노동자·서민을 돌보는 정책이 없고 방역 대책만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집회에 이어서 봉산육거리까지 시가 행진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