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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체크] 대구·경북에 이어지는 폭염특보···'중복'에는 극심한 더위

이번 주는 장맛비가 아니라 폭염이 문제입니다.

지난 7월 22일 1년 중 가장 뜨겁다는 절기 '대서'가 지나고 무더위는 더 기세를 올리고 있는데요.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에 기온은 꺾일 줄을 모릅니다.

장대비를 쏟던 장맛비가 잦아들자 30도를 넘나드는 기온에 습도까지 더해져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우리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됐는데요.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은 벌써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를 포함해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되며, 화요일부터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격상된 상태고요.

▶ 폭염특보 현황 ※24.07.24.10시 기준 (출처 : 기상청)
- 폭염경보 : 대구,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의성, 포항, 경주)
- 폭염주의보 : 경상북도(문경, 안동, 영주, 청송, 영양 평지, 봉화 평지, 영덕, 울진 평지, 경북 북동 산지)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중복'인 목요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아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고요.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불어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따뜻한 남서 기류가 계속 유입되며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곳이 많겠고요.

다음 주까지 계속해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에 대비해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이번 주까지 장맛비는 쉬어가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특히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시간당 10~30mm의 소나기와 함께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한 소나기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 (24일) 대구, 경북 내륙: 5~60mm
- (25일) 대구, 경북: 5~40mm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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