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7월부터 3세에서 5세까지 외국인 아동 6백여 명에게 월 28만 원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실태 조사 결과 재외 동포나 영주권을 취득한 외국인이 경북에 살면서 자녀 양육과 교육에 가장 큰 애로를 겪는다는 결과에 따라 보육료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세까지의 영유아에 대해서도 보육료 지원을 확대해 내, 외국인 아동에게 동일한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