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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선택은? 경북 김천시장 선거

◀앵커▶
6·1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문화방송은 5월 23일 김천시장 후보자 합동 방송연설회를 열었습니다.


4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며 차별화된 공약을 제시했는데요,

연설회 내용을 한태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김천시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3명 등 4명이 출마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충섭 후보는 일자리 경제도시 건설과 청년 농업인 육성, 개인별 맞춤 복지, 원도심을 부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충섭 국민의힘 후보▶
"앞으로 4년은 김천 발전의 진정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천시정을 이끈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저에게 4년 더 열심히 일할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경험이 있는 무소속 이성룡 후보는 농업기술연구소 설립, 재난지원금 25만 원 지급, 김천-성주-고령 통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이성룡 무소속 후보▶
"여러분의 아들, 딸, 손자, 손녀가 살 터전을 마련하겠습니다. 현명한 김천시민이 소망한다면 김천에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킬 리더가 되겠습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무소속 서범석 후보는 시장실 전면 개방,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힐링 테마파크 조성, 도시민 1가구 1농장 무상 임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서범석 무소속 후보▶
"저 서범석, 김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김천의 미래를 위해 희망의 돛을 올리겠습니다. 저 서범석은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문 앞에 놓인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행동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김천시의회 4선 출신인 무소속 이선명 후보는 프랜차이즈 특구 조성, 시민참여 복지재단 설립, 외국어 심화학습 센터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선명 무소속 후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지게 지고 뚜벅뚜벅 당당하게 걸어가 옛 명성을 되찾는 김천,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김천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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