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구갑 선거구 등에 도입한 국민 추천제가 밀실 공천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8일부터 이틀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아 서류를 통과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13일 면접을 거쳐 15일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대상자를 공개하는 경선과 달리 심사를 비공개로 진행하면서 밀실 심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 추천제는 쇄신없는 공천이라는 지적을 받으면서 급하게 도입했는데, 일각에서는 전략 공천을 하기 위한 술수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