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인데요.
절기가 무색하게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은 5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올랐고요.
낮 기온도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 껑충 올라 초봄 수준의 기온이 예상되는데요.
오늘 낮부터 점차 오른 기온은 주말까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요.
당분간 12월치고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일교차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기온 변덕이 심해져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에서 최고 15도 이상 벌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경북 동해안은 15일 넘게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거기다 ‘강풍주의보’까지 더해져 건조한 대기가 더 바짝 마르겠습니다.
오늘 경북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순간풍속 70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대구와 경북에서도 오늘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 5도, 김천 3도로 시작하고요.
낮에는 대구 13도, 김천은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안동의 아침 기온 3도, 문경도 3도로 출발합니다.
낮 기온은 안동 10도, 문경 11도 예상됩니다.
경북 동해안은 ‘건조 특보’와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아침 포항의 기온은 6도, 낮 기온은 12도 전망됩니다.
주말까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비가 내린 뒤 차차 기온이 내려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