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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고령·영양 산불 등 화재 잇따라


건조한 날씨에 산불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3월 18일 오후 4시 56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7대를 투입해 50분 만에 큰불을 잡았습니다.


이보다 앞서 낮 1시 20분쯤에는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민가 인근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고, 낮 1시 10분쯤에는 영양군 입암면 노달리 산소 인근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는 한편 불을 낸 사람에게 과태료를 물릴 예정입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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