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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tory2.0] ④부활의 시간

2부리그 강등의 아픔 속, 대구FC는 부활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 첫 단추는 바로 팀 디렉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준 조광래 사장의 부임이었는데요. 조광래 사장의 부임과 함께 대구는 다른 팀으로 변했습니다.

지금은 익숙해진 새 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부터 리그 최정상급 외국인 선수와 해마다 새롭게 함께하는 유망주 선수까지, 대구라는 팀의 오늘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었죠. 한 계단씩 목표를 향해 오르던 팀은 2017시즌 드디어 1부리그 'K리그클래식'에 복귀합니다.

1부 승격과 함께 팀에 월드컵 스타까지 함께한 대구FC, 러시아월드컵이 만든 최고의 히트 상품 조현우와 함께 한 대구는 대구스타디움의 마지막 시즌을 뜨겁게 질주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절정의 순간, 대구는 울산을 상대로 FA컵 우승을 기록하며 완벽하게 부활했죠.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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