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국에서 입국한 40대 남성 A 씨가 15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전장 유전체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의 동거가족 3명 가운데 2명도 지난 20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미크론 감염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중학생 자녀로 학교와 학원 550여 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하고
밀접 접촉자 38명은 자가격리, 일상 접촉자 124명은 능동감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