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휴일 대구에서 '지지자 연락망 모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 정치권이 대구·경북을 칭송하며 지지만 얻으려 한다며 이제는 지지자들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대구·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정권 창출 과정에 많은 표에 기여했다는 허영심 섞인 주인의식이 아닙니다. 오히려, 왜? 바라던 정권교체를 이뤘는데 대구의 현실은 나아지지 못했냐? 경북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느냐? 라는 문제의식입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어요.
좀 더 나은 현실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는데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다면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