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발전 특구 1차 시범지역에 대구 등 6개 광역지자체, 경북 포항, 구미 등 경북 8개 시군을 포함한 43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습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 발전 특구'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은 2월 초 늘봄학교, 자율형 공립고 등 정부 중점 정책과 국제 인증 교육과정 IB 특례 도입 등 6개 핵심 사업을 기획서에 담아 공모에 공동 신청했습니다.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한 대통령실은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6개 광역지자체와 43개 기초지자체에는 정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여러 특례가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